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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주식 쌀을 대체해서 현대 사회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재료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6.25를 거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분식장려를 한 결과 국수의 보급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국수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흔히 우리가 국수라고 일컫는 소면, 칼국수면, 메밀면, 중화면, 파스타면, 라면 등 여러 가지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또 세세하게 분류가 되는데 그것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수 삶는 시간 삶는법

 

주로 가정에서 국수 요리할 때 삶아 먹는 소면입니다. 일본에서 유래되어 정착된 소면은 건면의 일종이며 1mm 전후의 굵기로 만들어진 면을 말합니다. 기계로 만드는 소면과 손으로 만드는 수연소면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상온에서 건면일 경우엔 대략 1년 이상 저장이 가능합니다.

 

 국수 삶는 시간은 면 제품 포장지 뒷면을 보면 요새는 자세히 만드는 법이 잘 나와 있어서 그대로 해주면 됩니다.

 

 

 

 

국수 삶는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소면의 경우엔 물을 냄비에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1인분 기준으로 물은 1리터 넣어주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넓게 펴서 넣어줍니다. 소면을 넣을 때 불을 살짝 줄여서 밖으로 나와 있는 소면이 타지 않게 해 주면 좋습니다.

 

소면을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부르르 냄비의 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종이컵 기준으로 반 컵 넣어주고 또 부르르 끓으면 반컵 넣어줍니다. 

 

이렇게 찬물을 넣는 과정을 잔치국수 같이 뜨거운 국물 있는 요리를 할 경우엔 2번 정도 해주면 좋고 비빔국수나 냉국수 같은 요리는 3번 넣어주면 쫄깃하면서 면이 잘 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면의 경우엔 3분 30초 정도 삶으면 면이 완성됩니다. 불의 세기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 대략 4분 안팎이면 국수가 삶아지는데요. 면이 익은 것을 알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확인하는 게 제일 빠릅니다,

 

면을 하나 꺼내서 찬물에 헹궈 먹어보거나 잘라서 안에 심이 없으면 다 삶아진 것입니다.

 

다 삶은 면은 채반에 받쳐 차가운 흐르는 물에 전분기가 없이 잘 씻어주세요. 1인분씩 나눠서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먹으면 완성입니다.

 

 

 

국수 삶는 시간 방법 정리 (소면)

 

1. 물을 넉넉하게 냄비에 담아준다.

2. 물이 끓으면 소면을 펼쳐서 넣어준다.

3. 냄비에 넣은 소면의 물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2-3번 종이컵으로 반 컵 넣어준다.

4. 대략 3분 30초 정도 익혀서 면이 익었는지 확인 후 불을 끈다.

5. 찬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빼준다.

 

 

 

  

칼국수면 같은 경우는 면 삶는 시간이 대략 5-6분 정도 됩니다. 면의 두께와 가정의 화력에 따라서 면 삶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면이 익으면 동동 떠오르고 투명해집니다. 

 

면이 익어서 떠오르고 투명해졌다면 한번 먹어보고 완성하면 됩니다.

 

 

 

 

메밀면은 건면과 생면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건면은 소면처럼 삶는데 소면 삶을 때 보다 좀 더 많이 물을 넣어주세요.  메밀면을 삶을 때는 소면보다 꽤 부르르 많이 넘쳐요. 냄비는 깊고 넉넉한 냄비에 삶아줍니다.

 

똑같이 찬물을 반 컵 넣는 과정을 3번 해주면 되고요. 대략 5분~7분 정도 삶아주면 완성입니다. 완전히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6분 삶으면 되고 쫄깃하게 먹고 싶다면 5-6분 사이로 삶아주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찬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되고요.

 

메밀 생면의 경우는 3-4분 정도 삶으면 되고 물은 넉넉하게 넣어서 삶아주면 됩니다. 찬물 넣는 과정은 똑같습니다. 다 삶고 난 다음에 찬물에 잘 헹궈주세요.

 

 

 

 

요즘 파스타가 보편화되어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소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파스타 면만 잘 삶아 먹으면 한 끼 훌륭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파스타 면도 스파게티, 펜네, 파르펠레, 로티니, 콘킬리에, 푸실리, 카넬로니, 페투치네 등등 여러 가지 종류의 파스타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파스타 포장지에 면 삶는 시간이 잘 나와 있으니 그대로 삶아주면 되고요.

 

가정에서 자주 먹는 스파게티면의 경우엔 대략 8분 정도 삶아주면 소스와 섞어서 먹기 알맞은 시간이에요. 면 삶을 때 물에다 소금을 넣어 삶아야 되는 게 다른 면 삶는 법과 다른 점입니다. 소금은 한국인의 경우 1인분 삶을 때 2/3 수저 정도 넣으면 알맞은 양이라고 여겨져요.

 

끓는 물에 넣어서 잘 저어주고 건져서 소스와 버무리면 됩니다. 미리 건져 놓을 경우 그대로 건져서 찬물에는 헹구지 말고 올리브유 살짝 뿌려 버무려준 뒤 소스와 같이 섞어서 먹으면 완성입니다.

 

 

 

라면의 경우엔 각 제품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그대로 삶아주면 됩니다. 라면은 꼬들하게 먹고 싶으면 2분 30초~3분 안에 조리를 완성하고 먹으면 되고요. 좀 더 완전히 익히고 싶다면 3분 30초 ~4분 삶아주면 됩니다.

 

면을 들었다 놨다 해주면 더 쫄깃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상 국수 삶는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각 가정에서 요즘 집콕하느라 홈쿡 요리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국수 삶는법은 하다 보면 크게 어렵지 않으니 잘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 따뜻한 국수 한 그릇 드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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