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롱코비드 증상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일 0시 기준 전체 1610만 486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2만 5846명으로 3월에 비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명으로 치명률은 0.13%로 집계되었습니다. 델타 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이 유행된 이후 확진된 거의 대다수의 환자들은 오미크론 증상을 겪고 있으며, 격리가 해제된 이후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완화된 증상을 나타낸다고 알려졌지만 개개인에 따라서 힘들게 재택치료를 견딘 환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가격리 기간중에는 가볍게 지나갔지만 격리가 끝난 후 뒤늦게 증상이 찾아온 환자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오미크론 증상! 격리 후 후유증으로 다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롱코비드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롱코비드 뜻 |
2.오미크론 후유증 증상 |
3.소아, 청소년 오미크론 후유증 |
4.코로나 후유증 나타나는 이유 |
5.성별, 연령별 후유증 비율 |
6.코로나 후유증 완화 방법 |
롱코비드 뜻
롱 코비드 증상은 다른말로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불립니다.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이유 없이 여러 가지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뜻합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에 확진된 사람들이 더 이상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지만 2개월 내지 3개월까지 코로나 증상이 지속되는 현상을 롱 코비드 증상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사람의 수는 확진자들 가운데 30% 정도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롱코비드 증상
오미크'론 후유증은 사람들 마다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기침과 전신 쇠약, 기관지염, 호흡 이상의 후유증입니다.
이외에도 가래, 식도염과 위염, 비염, 코감기, 갑상선 이상, 두통, 가슴 통증, 성기능 저하, 생리불순, 피부발진, 미각과 후각 이상,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함, 탈모,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관절 통증, 심장질환, 설사, 기억력 감퇴, 폐렴 같은 후유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침의 경우 대다수 많은 환자들이 호소하고 있는데 마른기침이나 잔기침 증상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신 쇠약감도 전세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힘들고 처지며 힘이 들어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기관지에 가래가 붙어 있거나 호흡할때 답답함을 느끼는 환자, 미각이 상실되거나 탈모,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증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나타나는 환자들 중에 1개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지만 80%가 2개 이상의 증상을 호소하고, 개인에 따라서는 5개 이상의 후유증을 겪는 환자의 비중도 30%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정리
> 기침, 가래, 전신 쇠약감
> 기관지염, 호흡이상, 비염, 코감기
> 가슴통증, 심장질환, 폐렴
> 식도염, 위염, 설사, 구토
> 미각 후각 이상
>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 갑상선 저하, 피부발진
> 성기능 장애, 생리 불순
> 심리적 불안, 우울, 수면장애, 탈모
소아, 청소년 코로나 후유증
성인보다 소아와 청소년은 코로나에 감염돼도 일찍 회복되고 중증으로 가는 빈도가 낮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기관 염증 증후군 증상
심혈관계와 위장관을 포함한 전신에 나타나는 급성 질환입니다. 코로나 감염 이후에 2주~6주 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소아와 청소년에게만 나타나고 증상은 고열, 피부 발진, 설사, 구토 증상을 보입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는 퍼센트는 0.1% 이지만 악화되면 중환자로 분류돼서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할때 특히 가슴이 답답하거나 기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복통, 근육통, 집중력 저하, 피로감
코로나 확진 후 아이들도 집중력이 예전만 못하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충분한 수면과 피로회복, 영양섭취를 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나타나는 이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기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몸에 남아 있거나, 아직 완치 후에 몸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 자가면역 반응,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점막과 상기도의 회복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재감염도 생기는데 앞으로 후유증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연구결과가 나오면 치료방법도 찾기 쉬울 수 있게 되길 희망해봅니다.
성별 연령대별 롱 코비드 후유증 비율
주로 롱 코비드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연령대가 높을 수록 후유증도 더 많이 나타난다고 전했는데요.
코로나 후유증 전문병원 명지병원에서 분석해본 결과 60대 27%, 50대 20%, 40대 18%, 20대 9%, 10대 1% 로 연령이 낮을수록 후유증의 발생 빈도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완화 방법
이러한 코로나 증상은 일상생활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후유증이 없어지길 희망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양방, 한방)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관지나 폐, 심장 등 증상이 나타나는 곳에 혹시 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열이 38도 이상 지속될 때, 노란 가래가 계속 나올 때, 호흡이 힘들 때, 기침이 너무 심하게 나타날 때, 점점 더 많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 가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처방약을 먹거나, 특히 노약자의 경우 기운 없고 힘들 때 수액을 맞고 몸을 회복시켜주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휴식을 충분하게 해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 가벼운 운동을 해서 몸을 움직여주고 몸에 활력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햇볕을 쐬면서 가볍게 걷는다던가 명상, 스트레칭, 요가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비타민,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방법과 도라지, 맥문동, 생강 등 약제로 기침 가래 완화에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제품 비교와 구입이 쉽기 때문에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섯 번째 5대 영양소를 식사 때마다 잘 섭취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여섯 번째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금주와 금연입니다. 특히 기관지나 폐 등의 몸에 해로운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일곱 번째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서 호흡기가 마르지 않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상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에 관해서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격리 이후에 1달~2달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확진 후 피로감이 지속되고 있는데 코로나 쉽지 않네요.
일상생활이 방해가 될 정도로 계속 힘들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후유증 모두 잘 극복하고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