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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경 숲 제주도 곶자왈 생태탐방숲길

별빛로니 2022. 5.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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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토요일 198회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제주도 여행을 함께 온 이영자와 홍진경의 훈훈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홍진경 씨는 어릴 때부터 방송에 데뷔해서 꾸준히 활동을 했는데요. 그 시절 자신을 묵묵하게 지켜준 언니 이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영자 씨 또한 혼자 아파서 투병했던 홍진경의 아픔에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홍진경 씨는 2014년에 난소암 판정을 받고 한동안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영자 씨에게도 큰 병 아니라고 말하면서 걱정을 끼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영자씨도 홍진경 씨가 아프다고 했지만 이렇게 큰 병에 걸렸을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이영자 씨는 그 사실을 알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해요. 

 

 

그 당시 항암치료 하면서 제주도에 내려와서 힐링하던 장소 중에 혼자 산책을 하던 숲길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항암치료 받으러 가면서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가져가서 보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어요. 그 후로 웃음을 주는 일의 가치를 깨닫게 되면서 본인이 예능인이라는 게 자부심이 생겼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영자 씨는 홍진경 씨가 걸었던 그 숲에 함께 가보자고 제안하고 둘은 산책길에 나섭니다.

 

 

홍진경 생태숲길~

이곳은 제주도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입니다. 을 뜻하고 자왈돌무더기 또는 나무나 덩굴 등이 우거진 환경을 뜻한다고 해요. 

 

 

이곳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바위들이 쪼개져서 만들어진 독특한 요철 지형 숲인데, 아직은 덜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벌써 아는 곳이라고 하네요.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화순곶자왈은 3코스로 나뉘어 있고 산책로가 다니기에 잘 조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 숲에서는 조용히 사색해야 한다고 단단히 알리는 진경~ 그러나 예능인의 본능은 숨기지 못하고 몇 발짝 떼지도 않았는데 계속 말하기 시작함~  

 

 

걷다 보면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조성해 놓은 식물들이 아니라서 다양하게 자라난 나무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록 초록한 숲길이 투박하면서도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자리에 앉아서 숨을 쉬고 있으면 자연히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는 한라산과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곳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도 특히 여성 혼자 산책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으니 지인들과 같이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서 쉬면서 이영자씨가 홍진경 씨에게 너의 아픔도 모르고 나의 짐을 너한테도 지운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홍진경 씨가 아픔을 홀로 견디면서 보냈던 것이 못내 미안했던 것 같아요. 

 

 

홍진경 씨는 "우리 행복하자 언니~" 하면서 서로 두 손을 꼭 잡았습니다. 두 분의 30년 우정이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홍진경 씨는 조용히 자신의 할 일을 충분하게 해내는 멋진 여성 같아요. 

 

힘든일도 많을테지만 엄마로서도 그렇고 사업가로서도, 방송인으로서도 너무 바쁠 텐데 모나지 않고 잘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진 여성이에요. 남모르게 기부도 많이 하시고 있으시죠!

 

이제 완치 판정도 받았으니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경 숲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홍진경 숲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2045

 

지도는 카카오나 네이버지도로 각자 편한 것을 선택해서 검색하고 살펴보세요. 제주도 가시면 사람 별로 없을 때 방문해서 힐링하시고 오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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