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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교통사고 범인 11회 줄거리

별빛로니 2022. 12.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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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추리를 하게 만드는 대박 작품입니다.

어제 11화를 보고 진양철 회장의 섬망 연기는 헉 하고 허를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진 회장이 그러한 모습을 보일 거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었거든요. 

 

할아버지는 끝까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한 모습의 진 회장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교통사고의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회장님의 섬망 증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음회차가 너무 궁금해졌어요. jtbc~ 연속으로 방송해주면 안 되나요 ^^

재벌집 막내아들 11회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범인이 누구인지 리스트들을 유추해보도록 해볼까요.

 

 

목차

 1. 재벌집막내아들 11화 줄거리
 2. 재벌집막내아들 교통사고 범인 누굴까?

 

재벌집 막내아들 11회 줄거리


재벌집 막내아들 11회 줄거리

 

진도준은 다행이 많이 다치지 않고 살아있다.

 

그 이유는 하대리가 진도준이 입을 옷을 챙겨서 따라오던 중에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살신성인으로 막아주었기 때문이다. 하대리의 수술도 다행히 무사하게 마무리되었다. 

 

진양철 회장은 사실 코마상태라고 진도준을 뺀 가족 모두를 속이고 있는 상태.

 

사고가 누군가의 계획하에 일어났기 때문에 그 범인이 자신의 가족, 특히 삼 남매 중의 하나일 거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경찰 수사는 종용되었지만 배후가 누가 있는지 우실장을 통해 알아보고 있는 상태. 

 

아버지가 위중한 상태에서도 자식들은 자신의 밥그릇을 챙기면서 말다툼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 이필옥 여사는 내 배에서 나온 자식들이 어쩜 다 이 모양이냐고 호통을 친다. 


순양 금융그룹 설립을 위해 이사회를 열것인가, 말 것인가가 현재 제일 중요한 문제. 아버지 뜻대로 하면 진도준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고, 순양 금융그룹 설립을 백지화로 한다면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고… 

큰 아들 진양기는 이사회를 종전의 계획대로 열거라고 하지만 둘째 진동기와 진화영은 반대한다. 진양기는 용병을 내세워서 이 사태를 수습한다고 하는데.. 

 

진화영의 남편은 경찰청에게서 전해듣기로 사고자들 모두 외상이 크게 없었다고 하면서 아버님이 혹시 자식들의 충성도를 보기 위해서 연극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말하며 진화영과 함께 아버지의 코마 상태를 의심하게 된다. 

순양 의료원 원장 방으로 가자 둘째 오빠 진동기가 먼저 와 있다.

 

 

진화영은 아버지가 외상도 없는데 코마상태가 되는 게 가능하냐고 말하자, 진회장이 앓고 있는 뇌동맥 기형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진동기를 통해서 알게 된다. 

아버지의 병을 알지 못했던 진화영은 진동기만 먼저 알고 있었던 것에 놀라게 된다.

 

아버지가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진동기에게 알린 사실을 꼬투리 잡아 원장을 협박해서 결국 면회를 하러 중환자 실로 진동기와 진화영이 가지만, 진윤기(진도준 아빠)가 막아서 결국 면회는 무산된다. 

 

한편 사고의 진범을 찾아나선 우실장은 결국 배후를 밝혀냈는데 대가로 받은 것이 모현민 갤러리에서 나온 화조도 그림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서민영 검사가 모현민 갤러리로 찾아가 그림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모현민은 도난당한 그림이라고 답한다. 

 

모현민은 남편 진성준과 대화하는 도중 "화조도 그림을 누구에게 주었냐"고 물어보는데.. 그렇다면 진성준이 범인? 

 

화조도 그림을 가지고 진회장을 찾아온 이실장과 진도준.

 

그림을 보면서 이 그림이 와이프라 그린 그림이라는걸 알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장손인 손자가 연루되었을 거라는 의심이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갑자기 할아버지의 모습이 돌변하면서 두려움에 떨며 진도준을 향해 나를 죽이러 왔냐며 무섭다고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진회장의 돌발된 행동에 이실장과 진도준은 모두 깜짝 놀라게 되면서 11회가 끝나게 된다. 

 

이번 11회에서는 마지막 진양철 회장의 섬망 연기가 압도적이었어요. 연기가 아주 킹 오브 킹이었습니다. 


진도준과 진양철 회장이 모두 살았다는 것에 물개 박수를 치게 되었고, 진양철 회장의 페이크 속임수도 통쾌하게 다가왔는데요.

 


진양철 회장은 이사회때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내서 자신이 멀쩡한 모습으로 이사회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그 계획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1화의 줄거리와 12화 예고를 보면서 교통사고 범인이 누구인지 몇몇을 유추해볼 수 있었는데요. 범인이 단독범행일 수도 있고 합작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7가지의 경우로 생각해봤는데 함께 보실까요. 

 

 

재벌집 막내아들 교통사고 범인 유추 뇌피셜

 

1. 이필옥+진영기+(진성준)

- 결국 자기 뱃속에서 난 장자를 후계자로 세우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

 

그래서 못난 아들들 대신 자신이 총대를 매기로 작정하고 이필옥 여사는 큰 아들과 계획하에 이번 사고를 꾸민 것.


진성준도 함께 계획하에 아내의 갤러리에서 화조도를 빼온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진성준까지 포함시키기 싫은 이필옥과 진영기는 화조도만 진성준에게 가져오라고 시켰을 수도 있을 듯.


1화에서 사고에 대해 아버지와 대화하는 내용을 되짚어보면 “그날 사고 자신이 모를 거라고 생각하셨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던 걸 보면 진성준은 계획에 같이 참여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2. 진영기 + 이항재 비서실장 + (진성준)

- 이필옥 여사가 회장님을 향한 마음이 아직까지는 애틋한 것 같아서 이필옥 여사는 제외하고 진영기와 이항재 실장의 합작이라는 뇌피셜. 


진회장이 진도준에게 자주 하는 말이 "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실장의 배신을 예상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 예고에 진성준이 도준에게 “난 지주사 설립은 찬성하고 널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렸는데 그럼 난 범인일까 아닐까?”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바로 회장님이 병실에서 도준과 실장님과 함께 있을 때 “지주사 설립을 반대하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말한 것과 비슷했음. 그럼 이실장이 진성준에게 회장님의 계획을 말했다는 의미.  

 


이실장 자신도 회장과 함께 순양을 이만큼 이끌어왔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회장의 몸 상태도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을 곁에서 보면서 만약 회장님이 물러나게 된다면 자신의 위치가 불안해질 거라 예상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러던 차에 진영기가 이실장을 회유해서 회장님의 기자회견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사고를 계획했던 게 아닐까. 

이 사건은 회장님의 차를 노린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에 일어났던 사고였다. 

 

회장님의 차 넘버, 어느 길로 가는지, 몇 시에 도착하는지 이것을 아는 사람은 이실장이 유일하니까 범인으로 함께 지목해본다. 

 

3. 모현민 + (진영기)

모현민은 남편 진성준이 순양의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굳건해 보였다.

 

사랑 없이 결혼했는데 대신 야망이 큰 여자였죠. 자신을 차 버린 진도준이 후계자가 된다는 건 참을 수 없었을 것 같음. 

친정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할아버지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했을 것 같은데.. 

특히 가족을 사고로 죽인다는 게 잔인해 보이는데, 모현민은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의심해볼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또 그만한 사고를 계획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도 들고. 
  
이런 큰 사고를 계획한 거라면 진영기와 함께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모현민 혼자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반이라고 생각이 든다. 

 

4. 이필옥+이항재 실장+진영기

이필옥은 이실장을 설득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결국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후, 회장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뒤, 진영기를 통해 사고를 계획했다고 예상해봤다. 

 

5. 이필옥 + 모현민

이필옥은 모현민이 큰며느리와 작은며느리가 싸울 때 자신이 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보통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이필옥은 큰 손주에 대한 사랑도 큰 사람이었죠. 장남이 회사를 물려받고 손주인 성준이 그 자리를 이어 받게 하기 위해 모현민과 도모해서 사고를 계획했을 것 같다. 

 

 

6. 이필옥

이 모든 건 이필옥 단독범행. 원작에서도 이필옥이 범인이었죠. 드라마에서 여태 보여준 모습은 인자한 할머니 모습을 보였음.


점점 자신의 뱃속에서 낳은 자식들이 후계구도에서 밀려나자 불안감이 몰려왔을 것 같다. 그동안 자신이 희생하고 혼외자 자식까지 정성껏 키웠는데 남편에 대한 배신감도 컸을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괜히 나왔을 것 같지도 않고.. 순양가를 이만큼 이끌어온 안주인으로서  파워는 있어 보여서 범인으로 생각해봤다.
 

7. 진영기

이 모든 것은 진영기 혼자 계획한 것. 장자상속을 믿었었는데 말을 바꿔버린 아버지가 원망스럽고 자신의 아들도 후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지도 못하기 때문에 미래가 불안불안. 그래서 혼자 계획하고 실행했을 듯..

마음속으로 눈엣가시였던 진도준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몇 가지 재벌집 막내아들 교통사고 범인을 꼽아봤는데요. 이 중에 범인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누가 범인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저는 단독 범행일 수도 있고 함께 계획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원작에서는 이필옥이 범인이었는데 드라마는 이필옥 캐릭터가 원작과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과연 원작과 똑같이 이필옥이 범인일지, 아니면 다른 가족 중에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림을 대가로 주었을까요? 현금이 추적하기도 쉽지 않고 더 편했을 텐데요. 작가가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해 사용했을까요? 아니면 페이크일까요? 궁금해집니다.  

11화에서 진영기 회장의 섬망 증세가 의심되었는데 저는 진짜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범인을 잡기 위한 진회장의 연기일 수 있다는 뇌피셜도 있더라고요. 저도 제발 연기라면 좋겠어요. 

끝까지 카리스마 있는 진영기 회장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빨리 금요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다려봐야죠~ 


그동안 재벌집 막내아들 교통사고 범인이 누구일지 뇌피셜을 또 돌려봐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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