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백반기행 흑산도 소라회 섭찜 통전복회 장어간국 식당 맛집 게스트 강제윤 섬 연구소 촬영지
오늘밤 방송되는 허영만 백반기행은 자산어보의 고향 전남 흑산도로 떠납니다.
흑산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서남단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볼 수 있는 섬입니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과거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했던 섬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이자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있고, 학자이자 의병이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도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습니다.
오늘 제작진들도 큰 마음을 먹고 이곳 흑산도로 출동했는데요. 함께 하게 된 게스트는 섬 연구소장인 강제윤 님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들이 찾아간 흑산도 소라회, 섭찜, 통전복회 식당과 장어간국 맛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허영만 백반기행 흑산도 삐뚤이 소라회 뿔소라회 섭찜 통전복회 맛집 |
2. 허영만 백반기행 흑산도 장어간국 맛집 |
허영만 백반기행 흑산도 섭찜 통전복회 소라회 싱글벙글 with 강제윤
허영만과 강제윤 식객은 흑산 바다의 매력에 푹 빠진 남편을 따라서 흑산도에 살게 된 주인장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싱글벙글 식당입니다.
바로 잡아 먹지 않으면 먹기 힘든 소라회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통전복회, 자연산 섭찜까지 맛봤습니다. 삐뚤이 소라회와 뿔소라회를 맛본 허영만은 오도독 씹히는 소라회가 맛이 깔끔하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한층 달큼한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섭찜은 겉에 빨간 상은 굉장히 부드럽고 안에 속살은 젤리 먹는 것처럼 쫄깃한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음식은 흑산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였습니다.
허영만 백반기행 흑산도 장어간국 장어 짱수산 with 강제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붕장어를 말려서 만든 요리 장어간국을 만드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바짝 말린 붕장어를 쌀뜨물로 오랜 시간 우리듯이 끓여서 만드는 요리인데요.
이곳은 흑산면에 위치한 짱수산 식당입니다. 장어간국은 처음엔 짭잘하다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끓일수록 육수맛이 우러나며 곰국처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흑산도에서는 장어간국은 공식 해장국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서비스로 홍어껍질로 만든 묵을 내왔는데요. 쫀득한 맛이 별미일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아침에 일출을 봤던 장소는 상라정 전망대입니다. 흑산도 일출도 멋지더군요!
오늘 허영만 백반기행은 흑산도가 아니면 먹기 힘든 요리들을 맛봤습니다. 흑산도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많은 섬 흑산도 편 방송은 일요일 22일 밤 8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