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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별빛로니 2025. 6.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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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는 주로 5~6월에 붉은색 열매를 맺는 나무로, 열매는 작고 길쭉한 타원형이며 살짝 떫으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며,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기침, 소화불량, 피로 회복 등의 치료에 활용되었습니다.

 

보리수는 그 자체로 생과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 , 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활용도도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보리수 효능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보리수 효능 

1.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보리수에는 플라보노이드비타민 C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세포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유지,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며,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현대인처럼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보리수의 항산화 성분은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2. 기침 완화 및 기관지 건강

보리수 열매는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보리수의 진액은 기관지 점막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시켜, 만성 기침이나 목이 자주 아픈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자연에서 온 천연 진해 거담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3. 소화 기능 개선

보리수는 위장을 부드럽게 자극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식후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에게 좋으며, 특히 보리수청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 부담 없이 흡수됩니다.

 

또한 장 기능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4. 간 건강 보호

보리수의 항산화 성분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해독 기능을 돕는 데 기여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보리수는 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간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해독 작용을 기대할 수 있어 간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됩니다.

 

 

5.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풍부한 보리수는 감기 예방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계절 환절기나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꾸준한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층에게 특히 유익한 식품입니다.

 

 

6. 피부 미용 및 염증 개선

보리수의 항염 작용은 피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피부 염증, 여드름 등에 민감한 사람은 보리수 섭취를 통해 피부 상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피부 세포 재생을 도와 맑고 생기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보리수 섭취 방법

  • 보리수청: 보리수 열매를 깨끗이 씻어 설탕이나 꿀과 함께 1:1 비율로 숙성시키면 새콤달콤한 청이 됩니다.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음료로 즐기거나 요리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 보리수잼: 열매를 설탕과 함께 끓여 잼으로 만들면 토스트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 보리수주: 알코올에 보리수를 담가 만든 전통주는 은은한 향과 맛으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생과일 그대로 섭취: 신선한 보리수를 깨끗이 씻어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살짝 떫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씨가 있으니 조심히 섭취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을 가장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리수 섭취 시 주의사항

  • 보리수는 체질에 따라 과잉 섭취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물지만,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보리수에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경우, 소량 섭취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보리수는 새콤한 산성 과일이기 때문에 위산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과량 섭취 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위 질환이 있다면 생과보다 보리수청처럼 가공된 형태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환자는 설탕을 넣은 보리수청이나 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무가당 제품이나 생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 보리수에는 적당량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 약물 복용 중이라면 (혈압약, 당뇨약, 이뇨제 등)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보리수는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도와주는 천연 건강식품이자, 일상 속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서울에서는 보리수 보기가 어려운데 다행히 온라인 쇼핑몰과 산지에서 판매하는 보리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싶을 때, 기침이 계속될 때, 또는 피부가 칙칙할 때, 자연 그대로의 보리수 열매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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