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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은 귀가 먹먹한 증상을 경험하곤 합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방해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은 다양한 질병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적절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할때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경우는 어떤 질환인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목차

 1. 귀감염
 2. 이명
 3. 소음
 4. 바로트라우마
 5. 약물에 의한 먹먹한 증상
 6. 메니에르병
 7. 이관개관증

 

 

귀가 먹먹할 치료법 갑자기 귀가 먹먹할때 원인 증상

 

1. 귀 감염

귀속의 외이나 중이에 감염되면 귀 통증, 체액 배출, 일시적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 안의 염증과 체액이 축적되면 귀가 들리지 않고 먹먹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은 주로 감기, 물놀이, 귀를 자주 팔 경우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료방법은 세균으로 감염된 경우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불편감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진통제도 처방됩니다. 원인 증상에 따라서 중이의 수액 배액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이명

이명은 외부의 소리가 없을 때에도 귀에서 소음이 들리는 증상입니다. 소음의 종류는 소리가 울리거나 윙윙거림, 굉음, 쌕쌕거림, 딸깍거림, 금속성 소리, 삐 소리, 기차소리 등등 여러 가지 소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명은 시끄러운 소음에 대한 노출과 귀의 감염, 청력 손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음주, 흡연, 빈혈, 갑상선 질환, 당뇨, 고혈압, 건강 상태 등에 따라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명이 생기면 수면장애, 우울증, 감정 변화 등이 나타나면서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지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소리 치료, 인지 행동치료, 이명 소리에 적응하는 이완 기술, 청력 손실, 스트레스 또는 약물 부작용 같은 이명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요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명 치료를 위해 특별한 약물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3. 소음

폭발, 총소리, 시끄러운 음악, 과도한 큰 소음 등에 노출되면 내이에 손상을 입혀 일시적으로나 장기적으로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음으로 난청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치료방법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음에 노출되지 않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귀마개를 이용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의 손상의 심각성에 따라서 보청기, 또는 보조 장치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4. 바로트라우마(Barotrauma)

바로트라우마기압의 변화로 생기는 질환을 뜻하는데요. 주로 비행기 여행, 스쿠버 다이빙, 높은 고도에서의 운전, 고층 엘레베이터, 고층 빌딩 같은 기압이 급격히 변화하는 곳에서 귀가 먹먹하거나 심하면 청력이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고도가 변화할 때 천천히 하강하거나 상승하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벼운 증상은 하품이나 침 삼키기, 껌씹기 등으로 기압을 균등하게 해 주면 먹먹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엔 귀관배치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약물치료 및 의학적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약물에 의한 먹먹한증상

일부 항생제, 화학요법, 고용량 아스피린, 항암치료특정한 약물은 귀에 영향을 미쳐서 청력 손실, 이명, 귀 먹먹함 증상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이 원인이 될 때는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의 용량을 중단하거나 조정해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6.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현기증, 난청, 이명, 그리고 귀의 먹먹함과 압박감 등을 나타내는 귓속 내이의 장애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청력이 흐려지거나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치료방법은 식이 조절 특히 소금 섭취를 줄이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물 요법, 생활 습관 교정 등으로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중이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7. 이관개방증

이관뼈, 연골, 주위 근육 및 지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평상시엔 닫혀 있다가 음식을 섭취, 하품, 침을 삼킬 때 같은 행동을 하거나 발살바조작 등을 통해 열리고 닫히게 되는데, 이관의 연골부가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게 되면 공기압의 조절에 문제가 생겨서 귀가 먹먹해지거나, 이명, 숨소리, 심장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관개방증은 원인이 확실하진 않지만 감기, 독감, 알레르기, 비염, 이관 내부 염증, 체중감소, 임신, 호르몬 변화, 만성 질환으로 조직 위축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데요. 주로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될 경우 증상이 많이 생긴다고 알려졌습니다. 

 

치료방법은 원인이 임신인 경우 출산 후엔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며, 체중 감소 증상일 경우도 정상 체중이 되면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과성 증상이 아닌 경우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7가지 원인뿐만 아니라 귀지가 많을 때, 사고로 귀가 다쳤을 경우, 턱관절 장애, 머리 또는 목 부상, 신경학적 장애 증상 등도 귀 먹먹함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상 귀가 먹먹할때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귀가 먹먹하면 일상생활이 무척 불편할 수 있는데,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가서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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