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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백일섭 님이 딸 백지은 님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딸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것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한 발짝씩 서로의 관계가 진척되는 것 같아 보기가 훈훈했습니다.

 

백일섭 님 사위가 참 다정하고 좋은 사람 같았는데요. 이번에도 사위와 딸이 함께 동반해서 백일섭 님과 좋은 시간을 갖았습니다. 

 

백일섭 님과 딸 부부가 만난 식당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GRAMPS GROUND 입니다. 정통 스테이크와 브런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GRAMPS GROUND 영업시간

- 월~금 : 12시 - 22시

- 브레이크 타임 : 14시 30분 - 17시 30분

 

- 토~일 : 12시 - 22시

-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7시 30분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2 엠코헤리츠 4단지 D114

 

▶ 예약/ 단체예약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백일섭 님은 그동안 딸에게는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화를 이어나갔는데요. 백일섭 님은 새어머니 밑에서 구박을 받으며 힘들게 지냈었는데, 어머니라고 부른 사람이 4명이나 되었다고 하죠.

 

고등학교 1학년때 외형제인 누님이 여기서 지내면 사람 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면서 친엄마가 계신 서울로 가라고 차비를 줬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친엄마 집에 갔는데, 친엄마가 혼자 사신줄로만 알았지만 재혼을 하신걸 알고 적지 않게 상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아버지도 술주정뱅이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본인이 그걸 보고 배운 것 같다며 딸에게 이야기하더군요.

 

마음 둘 곳 없었던 백일섭 님의 어린 시절 때문에 마음 한쪽이 늘 항상 허전했다고 합니다. 딸 백지은 님은 아버지 성격이 그렇게 되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고 하면서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딸도 어릴 때 아빠한테 상처가 있어서 지금의 남편은 아빠와 반대되는 사람을 만났다고 합니다. 딸은 차분하게 아빠와 대화를 이어가려는 노력을 하더라고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두 사람 사이도 차츰차츰 서로의 간격이 좁혀져 가기를 바라보는데요. 부녀가 걸으면서 딸이 아버지 팔짱을 끼며 부축하는 모습도 긍정적인 시그널 같아 보였습니다.

 

백일섭 님은 딸에게 코트 하나 사주고 싶다며 옷가게에 들러 딸에게 어울리는 코트 한 벌을 사줬습니다. 

 

이곳도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JALAN(잘란 엠코점)입니다. JALAN인도네시아어로 '길'을 뜻한다고 하고요. 자체 제작 브랜드와 트렌드 한 수입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셀렉샵입니다.

 

 

잘란 엠코점 영업시간

  • 매일 : 11시~21시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0 자역엠코헤리츠2단지 1층 113호
  •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잘란 인스타도 있는데 인스타 아이디는 i_love_jalan 입니다.

 

 

여기서 백일섭 님은 딸의 카멜색 롱코트를 구입했는데 가격104만 원이고 할인해서 72만 8천 원 결제했습니다.

 

백일섭 님은 옷가게를 나오면서 '눈탱이 본건 아니죠?' 라고 죠크를 날렸는데요.  

 

단둘이 딸 옷사준건 처음이라는 백일섭은 비싼 코트값도 기쁜 마음으로 넘기시더라고요. 딸도 코트 입을 때마다 아빠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이번주 아빠하고 나하고 내용이 훈훈했습니다. 다음 주엔 설을 맞이해서 딸 가족과 만나는 백일섭 님이 뭔가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일인지 궁금해집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매주 수요일  TV조선에서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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