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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타벅스 봄 스프링 프로모션 새음료 신메뉴로 미드나잇 베르가못,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티, 딸기 드림 말차 라떼를 선보였습니다.
이 중에서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스타벅스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가 제일 끌렸어요.
마침 기프티콘 만료가 다가오고 게다가 벚꽃이 활짝 피는 지금 계절과 딱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근처 스벅에 갔다가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이번 벚꽃시즌 스타벅스 새음료 신메뉴인 위의 3가지 음료는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어요.
바로 근처 공원에 와서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스타벅스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캐모마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캐모마일 티를 좋아해서 선택하기에 주저함이 없었죠.
게다가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과일향까지 포함되어서 봄을 가득히 느낄 수 있어요.
오늘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 음료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게다가 색깔까지 핑쿠핑쿠 하니 여심을 사로잡고 있어요! 아랫면으로 내려갈수록 진핑크로 그라데이션 되는 것처럼 색이 아주 예뻐요.
서울에는 봄꽃이 활짝 피었는데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티 색깔을 보니 벚꽃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겠죠! 얼음이 빨리 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천천히 녹아서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톨(tall)사이즈로 주문했고요. 가격은 6100원입니다. 저는 친구가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더 기분 좋은 마음!
칼로리는 tall : 200kcal입니다. 참고로 그란데와 벤티의 칼로리와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 grande 칼로리 : 255kcal/가격 : 6600
- venti 칼로리 : 300kcal/가격 : 7100
이 음료는 바닥면에 음료가 가라앉아 있으니까 휘휘 잘 저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서 저같이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은 부담 없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텀블러를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마침 집에 있는 텀블러가 뚜껑이 잘못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매장에서 주는 컵으로 담아왔네요.
그래서 오히려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티의 색깔을 예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닥을 보면 무슨 얇은 사탕 같은데 가라앉아 있어요.
무설탕 캔디라고 하던에 다 먹은 후에 뭔지 건져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같이 기프티콘에 포함되어 있어서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왔어요. 집에 가서 천천히 먹어야겠네요~
집에 후딱 걸어와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날씨가 더워서 얼음이 녹을까 봐 빨리 왔더니 더 덥네요.
그래서 그런가 아이스 음료가 왤케 반가운지~
음료의 맛을 보니 달달 상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캐모마일 맛도 나면서 복숭아 아이스티 맛도 나고 꽃향기도 느껴지네요. 음료를 먹고 모처럼 기분 좋은 느낌이 전해졌는데요.
달달하면서 후레쉬 하고 입안에 봄이 온 것 같은데, 민트 향인 화한 느낌은 제가 느끼기에 생각보다 거의 나지는 않았어요.
매장마다 음료 맛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이 음료가 달다고 해서 너무 달면 어쩌나 했는데, 얼음이 점점 녹으니까 달달한 맛이 그렇게 과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음료 자체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서 후레쉬한 기분이 전해져요.
계속 먹다 보면 망고스틴 맛도 느껴지고 살짝 레몬맛도 나면서 음료 하나에 이렇게 많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맛도 저에게는 합격!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음료가 금방 바닥면을 보이게 되었어요. 정말 요즘 날씨와 딱 어울리는 스타벅스 새음료에요.
보면 벚꽃 모양의 납작한 캔디 모양 같은 것도 바닥면에 살짝 보였는데요.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제일 위에 보였으면 보기에도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바닥 아래에 딱 달라붙어서 잘 안 떨어지길래 수저로 건져 봤죠.
초록색 캔디는 벚꽃 잎모양이었는데 거의 녹아서 모양이 없어졌고, 분홍색 벚꽃 모양 캔디는 2개 정도 건질 수 있었어요.
초록색 캔디는 거의 녹아서 맛이 잘 안 느껴졌지만 살짝 풀냄새 같은 향기가 났고요.
분홍색 벚꽃 캔디는 꽃향기가 살짝 나면서 달달한 맛이 났어요. 맛이 막 강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장식용(토핑)인게 더 맞을 것 같아요.
같이 주문한 아아~ 커피는 그닥 잘 안 먹는데 오늘은 케이크도 있어서 같이 조금씩 먹어봐야겠네요.
기프티콘 세트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까지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요 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가운데에 생크림이 콕 박혀 있는 게 보이는데요. 포크로 집어서 한입 먹어보니 생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살살 녹더라고요.
생크림 카스테라는 핑크 크리스탈 카모마일티와 어울리기 보다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이번 스타벅스 벚꽃시즌 신메뉴 중에 핑크 크리스탈 카모마일티를 선택했는데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주위에 커피 좋아하는 친구들도 이번 시즌에 이 메뉴가 제일 괜찮다고 말하더군요.
스벅에 이 제품 음료 설명을 살펴보면 캐모마일과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와 망고스틴의 플레이버가 콜라보되어 가볍고 화사하게 즐길 수 있는 티 레모네이드 음료라고 합니다.
먹어보면 설명대로 딱 맛이 느껴지는데요. 봄이 오는 셀레임과 오묘하면서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토핑으로 벚꽃잎과 벚꽃 모양의 무설탕 까지 즐길 수 있으니 눈으로도 즐거운 음료였던 것 같아요.
시즌 한정 메뉴라는 게 저는 좀 아쉬운데요. 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더 먹고 싶어 지네요. 기호에 따라서 좀 달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던데, 물을 살짝 넣으면 좀 괜찮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알레르기 유발 요인 복숭아 맛이 들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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