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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회에서는 그동안 고상철이 숨겨놓은 일용이와 강선장의 시신 발견큰 줄거리가 되었던 회차였습니다.

 

이제 남은 1회만 남겨둔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4회가 마지막인 게 아쉽습니다. 

 

13회 줄거리와 김욱과 장판석이 3공단 마을이 보인 이유, 그리고 강선장이 왜 사라지지 않았던 것인가에 대해 추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2 13회 줄거리
 2. 강선장 사라지지 않은 이유 추론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3회 줄거리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3회 줄거리

김욱은 3년간 숨어서 치료받던 일용이를 드뎌 찾았다. 그곳에 노사장이 함께 있었는데 노사장도 일용이가 숨겨놓은 물건을 찾기 위해 일용이를 죽일 생각은 없어 보였다. 

 

욱이에게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말하면서 노사장은 자리를 뜨고 일용이는 숨이 멈추는 순간에 구조되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노사장은 사람을 시켜 일용이가 깨어나는지 수시로 체크한다. 쥐새끼 같은 넘.

 

3년간 일용이를 간호한 여자는 외국으로 황급히 출국하려했지만 신형사에 의해 검거된다.

 

조선족 간호사였던 여자는 간호사를 구한다는 문자를 보고 지원했는데, 구인한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약과 월급은 택배로 받았다고 한다. 

 

수상한 사람들이 집을 찾아오고 고상철에게 연락도 없어지자 무서워 도망간거라고 진술한다.

마약 수사팀장은 새로운 골리앗에 대해 파악하려고 움직이는데 김욱을 불러 일용이가 숨긴 물건에 대해 물어보고 이 과정에서 노사장(김태우)의 정체에 대해 점점 다가가게 된다.

 

 

한편 강선장이 살던 곳으로 가서 제사까지 지내주는 동네 친한 부부(임종윤, 이선희 부부)를 찾아간 장 씨와 종아.

그 부부의 집 앞을 가보니 온갖 부적이 대문에 붙여져 있고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마침 선희 아줌마가 나오고 장 씨가 강선장의 먼 친척 조카라고 구라를 치면서 어르신들이 강선장을 오랫동안 잘 모셔줬다고 들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한다.

여기까지 와서 밥을 먹고 가라는 인사를 뒤로 하고 나오는데 임종윤 씨가 뒤따라 나오면서 종아에게 운전조심하라고 주머니 같은 것을 넣어준다.

 

차에서 꺼내보니 수표로 3,000만원이 들어있다. 도로 돌려주려 종아가 다시 집 앞으로 갔는데 선희 아줌마는 두 사람이 귀신을 들여왔다고 소금을 마구 뿌려대며 강선장의 환청을 듣고 괴로워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신형사는 노사장의 이름이 노윤구라고 김욱에게 알려주고 전에 건설업체 회사 사장이었는데 최승건설 시공을 주로 맡았다고 하자 이동민과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라 그 이상일거라고 하면서 서서히 퍼즐이 맞춰진다고 말한다. 시즌 1과 연결된 고리. 

 

김욱과 장씨는 3천만 원이 무슨 돈일지 강선장에게 찾아가 물어보는데 강선장은 보험금일 수 있다고 하면서 보험 증서를 보여준다.

 

자신이 죽으면 수혜자로 선희부부를 신청해 놓은것. 하.. 장 씨와 김욱은 그 돈이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일용이가 눈을 뜨고 깨어났다. 아직 말도 못하고 다시 잠이 들었지만 이제 살아난 것이다.일용이가 깨어난것에 강선장과 모두 기뻐한다. 

이사실을 노사장도 알게 되고.. 잡아오겠다는 부하의 말을 뒤로 하고 직접 문병하겠다고 한다.

 

 

다시 돈을 돌려주기 위해 강선장이 살던 마을로 찾아간 김욱, 장씨, 종아.

 

다시 찾아온 이들에게  거칠게 대하는 선희 아줌마는 예전 무덤 앞에서 눈물을 짓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에 의심을 가지게 된다.

아줌마 남편 임 씨 소유의 냉동창고로 찾아갔는데 그곳도 수상하게 온통 부적으로 도배되어 있다. 이 냉동창고도 강선장의 냉동창고임. 다시 돈을 돌려주려 하자 그만 찾아오라고 옥신각신 한다. 

 

아줌마가 <강선장을 잘 보내줬다.. 그날 배가 뒤집히는데 우리 집 양반이 7명을 구했다..> 이런 말들을 하다가 강선장의 환청을 듣고 몹시 괴로워하며 냉동창고로 들어간다. 


냉동창고에 들어있던 생선들이 모두 내팽개쳐지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종아는 뭔가 사태가 무서워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결국 그 곳에 강선장의 시체가 냉동된 채로 발견된다.


경찰이 와서 강선장의 시신을 옮기고 김욱과 장 씨는 강선장과 이별의 말도 못했는데 강선장이 떠난 줄 알고 아쉽다고 말한다.

 

다시 3공단 마을로 갔는데 헉.. 강선장은 떠나지 않았고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13회가 끝나게 된다.


 

이번 화를 보면서 강선장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서서히 풀리게 되었다.

 

강선장의 죽음에 가족과도 같았던 선희, 종윤 부부가 연관되어 있다는것이 밝혀졌는데 과연 왜 강선장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30년 동안 냉동창고에 보관한 이유는 무엇인지 마지막 회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예상하기로 강선장이 죽었던 그날 풍랑 속에 배가 뒤집히기 일보직전에 선희 남편 종윤 씨가 운전을 해서 나머지 7명의 선원들을 구한 건 아닐까 하는데 강선장 시신이 바닷속에 빠져 있는 줄알았는데 왜 냉동창고에 있는 것인지무척 궁금하다. 

 

그리고 강선장은 30년 만에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사라지지 않았다. 

 

몇 가지 이유를 유추해 보면강선장이 본인 제사 때만 되면 다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는데 시신의 일부를 무덤이나 바다에 놔뒀기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 봤다. 


그리고 이선희 씨 집안에 붙여놓은 부적.
냉동상태로 30년간 너무 오래 있었음..
3 공단 마을의 터주신이 되었음.
이런 이유들을 한번 유추해 봤는데 예고를 보니 강선장이 내가 왜 벌을 받냐고 울면서 이야기하던데 이 중에 그 이유가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김욱과 장 씨가 3공단이 보이고 이곳으로 온 이유가 일용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즌1에서의 빌런 이동민의 수하 노사장의 등장으로 김욱 부모님을 직접 죽인 사람이 노사장(김태우)이기 때문에 김욱은 이곳이 보인게 아닐까 생각해 봤다.

장 씨는 현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친구들도 현지처럼 잘 보내주기 위해서 3 공단이 보였던 것 같고..

 

앞으로 시즌2는 단 1회만 남은 상황인데 아직 교장선생님과 앨리스, 혜주 선생님 스토리도 풀리지 않았고 노사장(김태우)의 등장으로 시즌3까지 가서야 결말이 날 것 같은 분위기~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본방사수할 예정. 과연 강선장을 잘 보내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시즌2 재밌었는데 시즌3도 기대해 봐야겠다. 사총사들 빨리 만나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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