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떡볶이 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 밀키트 구입 후기

몇 주 전에 전참시를 보고 송은이 님이 떡볶이를 출시한다고 해서 맛이 궁금한 마음에 구입해 봤어요. 구입하고 일이 있어서 바로 먹지 못하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오늘에서야 맛을 봤습니다.

 

송은이 님은 이번에 사옥도 증축했는데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 작은 체구에서도 항상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 리스펙 합니다.

 

본인은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전국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봤던 맛집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떡볶이 밀키트 개발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대가 되네요.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후기 같이 보실까요! 

 

목차

1. 송은이 떡볶이 밀키드 주문 가격과 배송정보

2. 원재료, 칼로리, 조리방법

3. 제품 구성

4. 만드는법과 먹어본 후기

 

송은이 떡볶이 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 밀키트

배송은 주문 후 이틀 만에 받아봤어요. 가격은 1개 6,800원이고요. 배송비는 따로 포함됩니다.

 

구매하면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져서 배송이 되었어요. 열어보면 제품과 얼음팩이 들어있었습니다.

 

아이스팩은 물 100%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니까 녹으면 잘라서 배수구에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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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세끼 대파 국물떡볶이 원재료, 칼로리, 조리법 

송은이 떡볶이의 제대로 된 명칭은 <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입니다. 이름답게 대파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팍팍 왔는데요.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도 송은이 님을 쏘옥 닮았죠! 

 

제품은 2인분으로 되어 있고, 보관은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떡은 밀떡이네요. 유통기한도 2024년 1월이라서 넉넉하군요.

 

제품 뒷부분을 보면 조리방법이 제일 위에 설명되어 있어요.

 

조리법

1. 물 450ml와 소스를 냄비에 넣고 잘 풀어준다

2. 어묵과 떡도 함께 넣고 강불에서 조리한다.

3.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는다.

4. 중불로 줄이고 5분간 더 끓여서 완성한다.

 

송은이 떡볶이는 특이하게 원재료명을 떡, 소스, 어묵, 대파 각각 따로 적어놨어요. 이렇게 적혀 있으니 참신하기도 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졌어요. 

 

떡은 밀떡이고, 소스의 베이스는 고추장으로 설탕과 간장, 소금, 양파, 마늘, 조미료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칼로리와 영양정보도 마찬가지로 떡, 소스, 어묵 각각 따로 적어놨어요. 

 

제품은 모두 2인분으로 떡은 총 내용량 250g에 칼로리는 535kcal이고요. 떡볶이 소스는 총 내용량 100g에 칼로리는 265kcal, 어묵은 총 내용량 80g에 125kcal입니다.

 

모두 합쳐보면 총 내용량 430g에 칼로리는 925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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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제품을 개봉해서 안의 내용물을 살펴보도록 하죠.

 

구성은 떡, 어묵, 소스, 건조 대파가 들어 있어요. 각각 포장이 따로 되어 있고, 유통기한도 각각 적혀 있습니다. 

 

떡은 밀떡으로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졌고요. 2인분으로 알맞은 양인 것 같아요.

 

어묵도 사각형으로 잘렸는데 적당히 얇은 편이에요.

 

떡볶이 소스는 묽지 않은 진득한 고추장 소스인데, 윤기도 자르르 돌고 물엿의 달큼한 향이 스치듯 지나가네요. 

 

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의 치트키인 건대파에요. 대파의 양이 다른 제품보다 많이 들어 있고요. 잘게 잘라져서 먹는데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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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 조리와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송은이 떡볶이를 조리해 볼게요.

 

먼저 소스와 물 450ml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종이컵으로 2컵 반 정도 넣어주면 되고요. 

 

살살 저어서 소스를 물에 잘 풀어주고 떡과 어묵을 넣어서 센 불로 끓여줍니다. 냉동제품인데 해동하지 않고 만들 수 있어서 편하네요. 

 

끓어가면서 서로 달라붙었던 떡과 어묵은 서로 잘 떨어져요. 살살 한 번씩 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이때 대파를 준비해야죠!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대파를 탁탁 털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중불로 줄이고 5분간 더 끓입니다.

 

아직까지는 떡에 소스가 잘 배이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걱정은 노노! 5분간 더 끓이면 점점 맛있어집니다.

 

슬쩍슬쩍 저어주면서 5분이 되었으면 불을 꺼줬어요.

 

혹시 매울까 봐 달걀도 2개 삶았는데 정말 잘 삶은 듯요!  

 

대파송송 국물떡볶이는 총 조리시간이 7~8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금방 조리되니까 밀키트가 이래서 좋다능~

 

 

그릇에 국물도 넉넉하게 담아서 은이세끼 대파송송 국물떡볶이를 먹어봅니다. 국물떡볶이 좋아해서 기대되는데요~!

 

떡도 먹기 딱 좋은 크기고, 어묵도 쉽게 불지 않은 느낌이에요. 대파가 잘게 잘라져서 먹을 때 거칠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떡을 먼저 먹어봤는데요. 쫜득쫜득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밀떡인데 소스가 잘 배었고요. 매운맛은 뒷맛이 시원하게 매콤합니다.

 

떡을 국물 없이 먹을 때와 국물과 함께 먹을때 맛이 확연히 달랐는데요. 확실히 국물과 함께 먹으면 달달하면서 맛이 훨씬 깊은 맛이 느껴져요. 떡이 밀떡이라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으니까 살짝 갈라짐이 보이는 것도 있었어요. 

 

어묵도 퍼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느껴졌는데요. 어묵이 두껍지 않고 어육함량도 높아서 소스가 잘 배인 느낌이에요. 떡볶이 밀키트에 어묵이 없는 제품도 있는데 어묵이 포함되어 있으니 만들기가 훨씬 편했어요. 

 

저는 매운맛을 잘 못 먹어서 많이 매우면 어쩌지 살짝 걱정했는데 맵지만 견딜 수 있는 매운맛이었어요. 어린 아이들 한테는 매워서 매운 것을 먹을 수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깔끔한 목 넘김에 홀릭되더라고요. 저같이 매운맛에 약한 분들은 튀김, 순대, 삶은 달걀, 김밥, 만두 등을 추가해서 함께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처음 먹을 땐 제품 그대로 먹어보는 것을 선호해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만들어봤는데요. 다음에 만들 땐 넙적 당면을 넣어서 만들어보려고요. 

 

국물이 걸쭉한 스타일을 좋아하면 100ml 정도 줄여서 넣고 만들면 얼추 괜찮으실 거예요. 

 

시중에 출시된 50여 개의 떡볶이 밀키트들을 먹어보고, 떡볶이 맛집들을 돌아다니면서 3개월 동안 연구하며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그런가 매운맛, 단맛, 짠맛이 잘 어우러진 소스가 엄지 척 이었네요.

 

맵찔이도 딱 적정선에서 매운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고, 떡이 밀떡인데 정말 쫄깃쫜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OK이고요. 이제 날씨 풀리면 캠핑 갈 때 쟁여가도 좋을 것 같네요.

 

구매는 은이세끼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이상 내돈내산 주관적인 입맛으로 적어본 후기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