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 엔딩곡 OST 듣기 서리 sound of your heart 정우성 드라마

 

어제였죠. ENA 월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니 티비와 지니 티비 모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스트리밍 되니가 다양한 채널에서 시청해 볼 수 있습니다.

 

정우성이 오랜만에 멜로드라마로 복귀한 작품이라서 관심이 높았는데, 역시 1회를 보고나니 정우성의 파워가 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조화가 무척 잘 어울렸어요.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데요.

 

1회를 보니까 인물들의 직업과 설정은 조금씩 다르게 만든것 같아요. 영상미와 분위기도 많이 다르더군요. 

 

어제 1회를 보고 난 느낌이 좋아서 계속 시청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게다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 엔딩곡이 귀에 착 감기더라고요.

 

누가 부른 어떤 곡인지 궁금했는데 가수 서리(seori)의 Sound of your heart 라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오늘 저녁 6시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음악이에요.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보이스와 멜로디라고 생각됩니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서리 SOUND OF YOUR HEART 듣기 

 

 

서리(seori) Sound of your heart  가사 

 

Time has been stopped in your eyes
The raindrops are falling so light
The dance on your face
And echoes recall
I feel
The sounds of your heart

내 눈에 비춰지는
너만의 얘기
나는 알았어
네 맘의 소리
등 뒤에 서도
내 귀엔 들려왔어

Silence may pull me away
With all my heart
I will one day
Finding my home
I feel you away
You came down and lend me your hand
I'm waiting for you to say

한걸음 다가설 때
소리 없는
따뜻한 말들
이렇게 내게
잊혔던 노래
들려주었던 순간

Silence may pull me away
With all my heart
I will one day
Finding my home
I feel you away
You came down and lend me your hand
I'm waiting for you to say

손끝에 전해진
수줍던 말들

In silence
Saw one of your lights

내 맘에 그려진 그림 속엔
언제나 네 목소리

Finding my home
I feel you away
You came down and lend me your hand
I'm waiting for you to say

 

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에서는 단역배우 정모은(신현빈)과 화가이자 사진작가인 차진우(정우성)의 만남을 담았습니다.

 

정모은은 전직 스튜어디스였는데 배우가 되기 위해서 사표를 던졌지만, 단역 배우로 전전하면서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감독들 눈에는 들지 못하고 매번 오디션에 퇴짜를 맞아요. 하지만 아직 마음속에서 배우로서 꿈은 항상 살아있는 사람이죠.

 

차진우는 청각장애인으로 어릴때 어떤 사고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은 인물입니다. 화가이면서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 사람이에요. 

 

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를 요약해보면 차진우와 정모은은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인데, 짧은 기간 동안 서로의 기억에 각인되는 일들이 펼쳐졌죠. 모은은 처음엔 진우가 청각장애인인 줄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요.

 

카페에 불이 나서 진우를 구해 탈출하다가 둘은 병원 신세를 졌고, 모은은 왼쪽 손목을 다치게 됩니다. 진우는 자신 때문에 다친 거라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각자 제주도를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3주가 지난 시점에 우연히 또다시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워낙 비주얼이 좋은 배우들이라서 영상미가 넘 훌륭하더군요.

 

감독은 '그 해 우리는'을 연출했던 김윤진 감독이고, 작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 작가'였던 김민정 작가입니다. 서정적인 감성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감독과 작가가 만나서 그런지 시작부터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오늘도 2회가 방송되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오늘 발표된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서리의 sound of your heart를 들으면서 남은 시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ENA, 지니티비, 디즈니플러스는 밤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