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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홈쇼핑으로 새 후라이팬을 구입했어요. 그동안 쓰던 후라이팬의 코팅력이 약해져서 겸사겸사 구입했는데요.
새 프라이팬 구입하고 나면 세척의 과정을 거쳐야 좀 더 내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이런 정보도 잘 안 알려졌었는데 이제 전문가들이나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포장상자에 잘 배달되어온 새 후라이팬.. 요즘은 티타늄? 으로 만들어져서 팬 자체가 무겁더라고요. 무거운 팬은 그닥 선호하지는 않은데 기왕 샀으니 잘 써봐야죠. 새 프라이팬 세척법 살펴보러 가실까요!
새 프라이팬 세척법 길들이기
저는 처음에 오일로 먼저 닦아줍니다. 오일의 종류는 올리브유, 식용유, 해바라기유... 등등 집에서 볶을때 쓰는 것 사용하세요.
오일을 팬에 묻혀서 키친타월로 팬 안쪽과 바깥쪽, 모서리 부분 등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오일을 사용하면 연마제가 잘 묻어 나와요. 그냥 물로 닦으면 나오지 않은데 신기하더라고요.
팬 안쪽은 깨끗한 편이었는데 팬 뒷쪽은 좀 거무스름하게 묻어 나오더라고요.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그런 다음 주방 세제로 씻어줍니다. 세제로 씻을때 부드러운 헹주나 스펀지를 사용해서 팬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닦아주세요.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면 더 좋고요.
세척 후 팬에 물을 받아주세요. 팬에 절반쯤 받아주고요. 가스불이나 인덕션에 올려서 식초를 쪼록 1-2큰술 정도 따라 넣어요.
식초가 연마제 제거에도 좋고 불순물을 소독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불을중 약불 정도로 서서히 끓여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고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처음부터 센 불로 끓이면 팬에 좋지 않으니 서서히 중 약불로 약하게 끓여요. 불을 끄고 끓인 물은 버려주고요.
뜨거운 물을 버린 팬은 바로 찬물에 헹구면 코팅 팬에 급격한 온도 차이로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니 자연적으로 잠시 식혀주세요.
그리고 다시 오일로 한번 쓱~ 닦아 연마제가 묻어 나오나 확인해 본 뒤 세제로 세척해주면 끝입니다. 저는 연마제가 묻어 나오지 않아서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세척 후 새 프라이팬 길들이기
이렇게 세척한 새후라이팬은 물기를 자연적으로 말려준 뒤 오일을 살짝 두르고 약불로 구석구석 키친타월로 닦아주면서 오일 코팅을 해주세요. 1번 해줘도 좋고 2-3번 해주면 더 좋고요. 이렇게 해주면 후라이팬의 수명을 늘려주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주방용품 후라이팬은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몇 개월만 사용할 수 있거나 2년을 넘게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볶는 용도, 생선 굽는 용도 등을 나눠서 사용하면 더 좋아요.
팬을 세척할 때 항상 부드러운 스펀지 등을 사용해서 세척해주고, 가능하면 나무 주걱이나 팬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도구를 사용하면 더욱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새 프라이팬 사면 기분이 참 좋은데요. 뭔가 든든한 주방용품 살림 장만한 기분이에요. 팬의 온도를 급격히 변하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니 사용하면서 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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