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티니핑 피규어 퐁당핑 조카 선물

캐치 티니핑은 현재 시즌 3까지 방송되고 있습니다. 

SAMG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제작사로 캐치티니핑은 한국 애니메이션입니다. 외국에서 수입한 작품인 줄 알았는데 내심 놀라웠어요.  

티니핑들은 이모션 왕국에 살고 있는 감정의 요정들인데, 로미의 실수로 티니핑들이 지구로 빠져나가게 되자, 로미는 티니핑들을 원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서 임무를 완수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즌1, 2를 지나 시즌 3까지 순항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즌3는 열쇠티니핑의 등장으로 새로운 티니핑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즌3에 나오는 열쇠티니핑은 이모션 왕국 북쪽 네모산 기슭 작은 미스틱 마을 출신이며, 티니핑들은 인간사회에서 직업들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시즌3의 티니핑들은 모두 옷을 입고 있으며, 열쇠를 활용해서 주위의 물건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쇠티니핑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시즌3에서 로열 티니핑(로열핑)으로는 하츄핑, 솔찌핑, 나나핑, 꾸래핑이에요. 

로열 티니핑은 티니핑 중에서 가장 우수한 티니핑을 말하는데 왕족을 뜻하는 로열이라는 단어답게 옷에 황금색 왕관 마크가 특징이고, 로미를 다양한 프린세스 모습으로 변신시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티니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일명 파산핑, 등골핑이라고도 엄마들 사이에서는 불리기도 하죠. 그만큼 티니핑 구입 때문에 엄마들 지갑이 얇아진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요.   

 

저희 조카도 다른 아이들과 다름 없이 티니핑에 쏙 빠져 있습니다. 이번에 선물로 열쇠티니핑 피규어 퐁당핑을 사줬어요. 

제가 택배로 받아보니까 너무 귀여워서 저도 가지고 싶더군요. 이참에 티니핑 피규어를 모아볼까 고민되더라고요.

그동안 6살 조카는 여러가지 티니핑 피규어를 모으고 있는데 퐁당~핑을 보고 너무 좋아해서 조카 선물로 주는 기분이 으쓱해졌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대형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미리 알았으면 저번에 마트에 갔을 때 구매하는 건데 아쉽더라고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구매 가격은 10,000원대~14,0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배송비도 붙어요. 마트에 장 보러 가실 때 구매하면 이득일 것 같습니다. 

 

 

제가 사준 퐁당핑은 시즌3에 나오는 열쇠티니핑이에요. 

퐁 당 핑은 모티브 직업이 수영선수고, 이름의 유래는 물 튀는 소리를 따와서 퐁당핑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퐁 당 핑의 소품은 소라 껍데기인데 소라를 불어서 수중에 사는 생물들이 자신을 도와주게 만들어요. 마법으로는 인어 꼬리를 만들어서 수영을 할 수 있어요. 

퐁당핑은 조개로 된 아늑한 방이 있는데 이곳에서 잠을 자거나 물 위를 이동할 수 있게 배처럼 사용합니다.

 

 

퐁당핑 피규어 구성품 살펴볼까요.

피규어와 받침대, 인어 꼬리
열쇠와 고리
QR 자물쇠 메달
자물쇠 배경지 / 스티커 
초대장 / 건강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퐁당~핑은 인어 모양을 하고 있어서 꼬리를 땠다 부쳤다 할 수 있게 인어꼬리가 따로 들어 있습니다.

 

시즌3에서 로열티니핑 빼고는 모두 열쇠케이스가 똑같이 생겼어요. 시즌 1보다 모양이 훨씬 예쁘고 화려하면서 고급져 보여요. 

 

 

열쇠를 분실하지 않도록 고리가 들어 있어요. 손잡이에 딱 걸어두면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다른 티니핑 피규어도 예쁘지만 핑크핑크한 퐁당핑도 너무 맘에 드네요. 인어 꼬리도 땠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퐁당~핑이 쉴수 있는 조개도 구성품으로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조카가 모으고 있는 티니핑 피규어들~ 2개는 집에서 잊어버리고 나머지들 모두 총 출동했어요.

 

 

모두 받침대가 있어야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어서 잘 보관해야겠더군요. 그리고 피규어가 크지 않고 작아서 잊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희 조카도 2개나 잊어버렸으니..

저도 요런 피규어들 좋아하는데 조카가 가져온 티니핑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이들 눈에는 더 좋아 보이겠죠! 

피규어는 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한번 사주려면 큰 부담은 없는데 미스틱 하트윙, 구급차, 비밀의 성 같은 큼직한 장난감은 가격도 상당해서 후덜덜해요. 

앞으로는 간호핑을 가지고 싶다고 하는데 간호핑은 구급차에만 옵션으로 들어있어서 이걸 사줘야 하나 고민되더라고요. 생일이 몇달 있으면 다가오는데 좋아하는 걸로 사줄까 싶기도 하고요. 

 

 

이번에 열쇠티니핑 피규어 퐁당핑을 사줬는데 조카가 너무 좋아하고 잘 가지고 노니까 뿌듯하면서 또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티니핑 피규어를 보니까 앙증맞고 너무 귀엽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 같아요. 앞으로 마트 가면 한 번씩 눈여겨보고 와야겠어요.  만화가 시즌 5까지 나온다고 하던데 어떤 티니핑들이 또 나와서 아이들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