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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인간의 생명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소금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구입할때 어떤것을 사야할지 고민될때도 있는데요.
소금은 일반적으로 크게는 천일염, 재제염, 정제염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소금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알고 먹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정에서 어떤 소금을 어느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지 소금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목차
1. 소금 종류 분류 |
- 천일염 |
- 재제염 |
- 정제염 |
2. 기타소금 - 구운 소금 |
- 함초 소금 |
- 암 염(히말라야 핑크솔트) |
- 허브 솔트 |
3. 해외 유명 명품소금 |
소금 종류별 분류
소금 종류 분류
소금은 크게 천일염, 재제염, 정제염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과 유해성분을 증발시켜서 만드는 소금을 말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굵은 입자의 소금이고요. 주로 굵은소금, 왕소금이라고도 불립니다.
바닷물을 염전지로 옮겨 25~30일 정도 증발시키면 염도가 10배 이상 농축되면서 소금결정이 생기게 됩니다.
천일염은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더불어 불순물도 10% 정도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방금 생산되는 천일염보다는 간수가 2-3년 정도 빠진게 좋다는 말이 있죠.
천일염도 염전에 바닥재를 갯벌 흙바닥을 다져서 했으면 토판염, 장판으로 했으면 장판염, 타일로 했으면 타일염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염화나트륨 염도가 보통 84%정도로 맞춰져 있으며 미세한 쓴맛이 감돌기 때문에 음식을 절일때(생선, 배추 등), 장 담글때, 젓갈을 만들때, 채소나 과일 세척, 조개 해감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천일염은 미네랄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제염 (천일염 꽃소금 차이점)
재제염은 꽃소금이라고도 합니다. 재제염(再製鹽)이라는 뜻은 다시 만들어지는 소금을 뜻하는데, 천일염이나 정제염, 암염 등을 깨끗한 물에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시 가열해서 결정화시킨 소금을 말합니다.
소금 결정 모양이 눈꽃 모양이랑 비슷해서 이름을 꽃소금이라고 불렸습니다.
재제염 같은 경우 국내산 천일염 뿐만 아니라 외국산 천일염과 정제염으로도 만들기 때문에 제품을 살때 식품유형에서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천일염과 비교해서 색이 더 하얗고 염화나트륨 농도가 88%로 높은편이지만 미네랄과 무기질이 걸러지며, 불순물 함유량이 1~2% 이하로 낮습니다. 때문에 천일염처럼 깊고 묵직한 맛보다는 깔끔하고 경쾌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음식 만들때 조리 중간이나 마무리 단계에 넣어주거나 채소 데칠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정제염
정제염은 전기투석을 이용해 정제하여 만든 소금을 말합니다. 이온 수지막에 바닷물을 통과 시켜서 불순물과 중금속을 제거해서 나트륨만 얻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생산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주로 한주소금을 정제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맛소금은 정제염에 msg를 넣어 만든 소금을 말합니다. (맛소금은 가공소금에 속함)
정제염의 염화나트륨 농도는 소금 중에 가장 높은 99%이며, 입자가 가늘고 미네랄과 무기질이 없는 소금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주로 라면, 과자, 제과 등을 만드는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합니다. 가정에서도 사용하는데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금을 일반 소금보다 적게 넣어야 하며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저어주면서 녹여주세요.
기타소금
구운 소금 (죽염)
천일염을 고온에서 볶거나 구워서 불순물과 나트륨의 농도를 낮추어 만든 소금을 말합니다.
식품 유형에서는 태움, 융용소금이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400도 이하에서 만든 소금은 볶은소금, 400도 이상에서 만든 소금은 구운소금이라고 합니다.
고열로 가열하는 과정에서 알칼리 성분이 높아지고 쓴맛과 간수성분이 제거되어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며, 나트륨 함량도 천일염에 비해서 낮습니다. 주로 무침, 조림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죽염도 구운소금의 일종인데요.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어 진흙으로 막아주고 가마에서 9번을 반복해 구운 다음 곱게 갈아 만든것을 말합니다.
죽염을 만들때 마지막은 꼭 1700도의 고온에서 굽는데 중금속과 불순물을 없애주고 체내 미네랄 흡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함초소금
바다에 사는 염생식물인 함초 식물을 말려서 갈아 만든 소금을 말합니다. 함초는 갯벌이나 염전 주위에서 자라는데 바닷물과 염분을 빨아들이면서 좋은 성분은 유지하고 나쁜 성분은 광합성을 통해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함초소금은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숙변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으며, 주로 나물, 고기 요리에 곁들여서 먹습니다.
암염(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다가 아닌 땅이나 광산에서 얻는 소금을 말합니다. 오래전에는 바다였지만 육지가 되어버린 지역에서 소금이 돌처럼 굳어져 있는 것을 암염이라고 하는데요. 식품유형은 기타소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암염을 직접 캐서 채취하거나, 광산안에 물을 넣어 녹인 후 소금물을 만들고 정제해서 만듭니다.
암 염으로 많이 알려진 소금으로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소금은 약 2만 5천년전에 바다가 히말라야 산맥으로 융기되는 과정중에 바닷물은 증발하고 그 결정이 소금으로 되어버린 경우입니다.
핑크색은 소금 안에 철 성분이 들어 있어서 핑크색을 띄고 있습니다. 100% 천연 암 염이고 미네랄과 감칠맛이 풍부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소금중에 하나입니다.
허브솔트
향미가 나는 허브를 섞어서 만든 소금입니다. 독특한 향이 재료와 어울리는 음식에 사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주로 고기, 생선, 샐러드, 파스타 요리에 사용하며, 잡내를 잡아주고 음식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해외 유명소금
요즘은 해외 직구가 가능해서 국내에서 살수 없는 해외 명품소금도 구할 수 있더군요. 아니면 해외여행을 가서 사가지고 오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국내에서 알려진 해외 유명한 명품소금으로는 프랑스 게랑드소금, 히말라야 핑크솔트, 영국 말돈 소금, 미국 코니쉬 바다소금, 프랑스 사비니타르투피 트러플소금, 시칠리아 트라파니 소금, 스페인 이비자 소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상 소금 종류별 분류와 천일염 꽃소금 차이 등을 알아봤습니다. 소금을 제작하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 나트륨 함량과 성분의 차이가 생기며 맛도 달라집니다.
요즘은 환경 문제가 이슈이기 때문에 소금에 대한 관심도 여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요. 제품을 구입할때 각자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중점으로 소금도 소비되고 있습니다.
소금을 구입할때 식품 유형과 원재료명 및 함량 등을 살펴보면 소금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시고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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