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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증상일 경우와 좀 더 질병이 깊어지면서 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습관,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을 하면 질병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데요.

 

특히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경우는 더욱 식생활에서 전립선에 좋은 음식들을 잘 섭취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40세 이후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전문가의 상담으로 맞춤화된 음식을 조언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 전립선이란?
 2. 전립선 질병(비대증, 염증, 암)
 3. 전립선에 좋은음식
 4. 전립선에 나쁜 음식
 5. 좋은 운동과 마무리

 

전립선이란?

전립'선은 남성 생식기관의 일부인 작은 분비샘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변과 정액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무게는 약 20g이고  모양은 밤톨과 비슷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으로는 정자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정자를 보호하는 액체를 생성해서 분비합니다.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액체는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켜 정자가 활발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특히 고환에서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이 영향을 받습니다.

 

 

전립선 질병(비대증,염증,암)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으로 양성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 암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암이 아닌 전'립선이 커지는 증상입니다. 남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고 요도를 압박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후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전'립선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원인으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스토스테론에서 파생된 호르몬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수치 변화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화와 더불어 유전적인 요인도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는 잦은 배뇨,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배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소변이 중간에 끊김,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워짐, 배뇨 후 잔뇨감, 배뇨 후에도 소량의 소변이 계속 배출됨,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삶의 질에 영향을 주며, 때로는 요로감염, 방광 질환, 요폐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직장수지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이 약할 경우 추적관찰을 하면서 약물요법을 진행해 볼 수 있는데 점차 증상이 심해질 경우엔 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 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배뇨 시 통증을 유발하며, 빈뇨, 발열 등의 증상과 함께 골반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암

전 립 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원인은 연령, 인종, 가족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 호르몬, 식이습관, 제초제 같은 화학약품도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점차 진행될수록 배뇨곤란, 소변과 정액에 피가 나오거나, 발기 부전, 급성 요폐,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뼈로 전이가 되는데 골반이나 뼈 통증, 척수 압박에 의한 신경 증상 및 골절 등이 생기게 됩니다.

 

검사 방법피검사(전립'선 특이항원 PSA)와 직장수지검사로 전 립 선 암을 판단해 볼 수 있는데 암으로 의심스러울 경우 경직장 초음파를 통한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판별해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토마토

- 토마토에는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은 토마토를 조리해서 먹거나 가공해서 먹을 때 체내에 더욱 쉽게 흡수되는데요. 가정에서 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토마토주스, 토마토 볶음,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요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

-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방울 양배추, 순무, 케일, 콜라비 같은 채소가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암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전'립선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가 많은 생선

- 연어, 정어리, 고등어, 송어, 꽁치와 같이 등 푸른 생선에 오메가 3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하며, 전 립 선 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전반적인 전 립 선 건강을 개선해 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생선을 즐겨 먹지 않을 경우엔 오메가 3 보충제를 섭취해 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녹차

-  2019년 국립암연구센터에서 녹차가 전립'선 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화합물질인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 암 진행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전'립선 암 이외에도 각종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화예방, 심장병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후 커피대신 녹차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마늘

-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암성분으로 유명합니다.

 

마늘은 하루에 두쪽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과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마늘은 맵고 자극적이라서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절히 음식에 조리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황

- 강황은 카레의 주요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강력한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신체의 염증을 줄여주고 암 예방, 심장병 예방, 당뇨병 등 다양한 분야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커큐민은 생체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강황과 피페린 성분이 함유된 후추를 함께 섭취하면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충제 제품도 많이 나와 있으니 좋은 제품을 선택해서 드시는 것도 흡수율을 높이는데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베리류

-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같은 과일이 베리류입니다.

 

베리류는 비타민C다양한 페이토케미컬을 포함하고 있어서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여주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베리류와 함께 섭취하면 전 립 선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호박씨

- 호박씨는 전 립 선 건강에 중요한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은 전'립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데 전립'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날 호박씨나 볶은 호박씨를 간식으로 먹으면 전 립 선에 건강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올리브유 같은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식단을 유지하는 게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건강한 식단과 함께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며,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보충제나 비타민 제품으로 대체해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나쁜 음식

전립선에 나쁜 음식으로는 짠 음식,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 붉은 고기, 패스트푸드, 동물성 지방, 커피, 달걀, 과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거나 자주 보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커피 섭취를 하루에 1-2잔으로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이상 전립선에 좋은 음식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립'선 질환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유산소 운동하체운동이 전'립선에 좋은 운동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러닝을 하거나, 하체 스쿼트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자전거 운동은 오래 타게 되면 전립'선 부위가 지속적으로 눌려져서 조직이 부을 수 있고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립'선 질환이 점차 느껴지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만으로는 전립선 질환을 치료하기 어려우니 증상이 나타나면 꼭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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