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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 이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에요.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과 닮았지만 감정을 갖지 않는 헬퍼봇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오늘은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정보와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다가오는 공연 날짜를 확인해 보시고 즐겁게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일정 장소

◆ 공연 일정 & 장소

  • 공연 기간: 2025년 10월 30일(목)~2026년 1월 25일(일)까지 
  • 공연 장소: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작가/ 작가/ 극본 : 박천휴
  • 작곡 / 공동 극본 : 윌 애런슨(Will Aronson)

 

어쩌면 해피앤딩 뮤지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제작박천휴작사하고 윌 애런슨 작곡 국내 창작 뮤지컬입니다.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으로 개발되어 2016년 뉴욕에서 리딩 공연을 거쳤고, 최종적으로 2016년 12월 20일 DCF 대명문화광장에서 초연을 올렸습니다. 

 

이후 반응이 좋아서 2017년 재연, 2020년 삼연까지 이어졌으며, 2024년 오연 공연에 이어 라이선스 공연(일본, 미국)까지 확장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캐스팅 공개와 1차 티켓 오픈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좀 더 큰 무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작년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공연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5년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6개 부분(최우수 뮤지컬, 극본상, 음악/ 가사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줄거리

 

근 미래 서울.


버려진 헬퍼봇들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에 구형 모델 헬퍼봇 5 올리버는 엣주인 제임스가 자신을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믿고 주인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헬퍼봇 6 모델 클레어는 충전기가 고장 나서 이집저집 도움을 처했지만 대답이 없었고, 올리버집까지 찾아오게 됩니다.

올리버는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클레어에게 충전기를 빌려줍니다. 클레어가 자신보다 좀 더 높은 버전인 게 자존심 상했던 올리버는 헬퍼봇 5의 장점을 늘어놓자 클레어는 기분이 상한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클레어가 신경 쓰였던 올리버는 클레어 집에 찾아가 종이컵 전화기를 놓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전기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클레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 후 충전기를 빌리러 가면서 두 로봇은 은연중 일상속으로 스며듭니다.

어느 날 올리버는 매일 오는 시간에 오지 않는 그녀가 걱정되어 찾아갔는데, 충전기를 헬퍼봇 존이 고쳐준 걸 알게 되자 더 이상 볼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기분이 허전해집니다.

클레어는 올리버를 기다리게 한 것이 신경쓰여 꽃을 사서 올리버 집에 갔는데, 노란 우비를 발견합니다. 클레어는 노란 우비를 입고 병을 줍고 있는 로봇을 기억해 내면서 무슨 이유로 돈을 모으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올리버는 자신을 아파트에 두고 간 제임스를 제주도로 보러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클레어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 자신과 함께 제주도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클레어는 제주도 숲에 남아 있는 반디불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리버는 휴대용 충전기를 챙겨 클레어 제안대로 제주도로 향합니다.

제주도에 여행가면서 두 로봇은 서로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제주도에서 올리버는 제임스의 집을 마침내 찾아내고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 올리버에세 클레어는 과거 자신의 주인이었던 부부의 모습을 회상하며 인간의 마음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리버에게 "제임스가 너에게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건 너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런 말을 들은 올리버는 마음이 상한채로 제임스 집에 들어갔는데요.

제임스는 1년 전에 죽었고, 그의 가족들은 올리버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웃으면서 신형 헬퍼봇은 그런 식으로 가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올리버는 그런 말을 들으며 낙담했지만 올리버가 자신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레코드판을 남긴 것을 보고 제임스는 죽을 때까지 변함없이 자신을 친구로 여겼음을 깨닫게 됩니다.

제임스는 클레어와 제주도에서 반딧불이 있는 숲속으로 가서 아름다운 추억을 경험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길에 두 로봇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아파트 복도에서 키스를 나눕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결말 부분을 패스 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까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결말을 이제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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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로봇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지만 내구성이 약한 클레어는 점점 고치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갔습니다.

클레어는 점점 버티기 힘들어지는 자신을 걱정하는 올리버의 모습에 견디다 못해 서로 관계를 정리하자고 제안합니다. 두 로봇은 관계를 정리한 뒤에도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고, 결국 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의 메모리를 지우기로 약속합니다.

서로의 아름다운 추억을 지우는것이 슬프지만 이럴 수밖에 없다고 결정 한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 이전 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올리버 집에 클레어가 문을 두드리며 충전기가 고장 났다고 찾아옵니다.

올리버는 이번엔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면서 충전기를 빌려주는데요. 올리버 충전기로 충전을 하던 클레어는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자 올리버는 "어쩌면요"라고 대답하며 열린 결말로 끝이 납니다.  

 

 

 


 

기억을 지우고자 했던 두 로봇 정말로 기억을 지웠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봤을때 올리버가 기억을 지우지 않았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는데요. 클레어도 기억을 차마 지우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로봇도 인간처럼 ‘영원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에, 순간의 소중함이 강조됩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와 더불어 인간성은 과연 무엇인지! 기억과 시간의 유한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해주는 뮤지컬입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사랑과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으며 유한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다라는 걸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의 음악은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 줍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주옥같은 곡들이 감성을 자극하는데요. 꼭 무대에서 작품을 보고 싶게 만드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이상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공연 정보와 줄거리 결말까지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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