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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 사용법 가격

별빛로니 2021. 1. 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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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식구들 중에서도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식구가 있어서 알보칠은 항상 구비해놓고 삽니다. 구내염은 소위 입병이라고 많이 말하고 있는데 그 범위는 입술, 입술 안쪽, 혀, 잇몸 등에 생기는 질환을 일컫고 있습니다.

 

알보칠을 알기 전에는 백반도 사용해보고 꿀도 발라보고 프로폴리스도 먹어보고 오라메디도 발라보고 여러 가지 민간요법과 연고 등을 동원해봤지만 빨리 낫지를 않더라고요.

 

그런데 알보칠을 알고 나서는 구내염이 예전보다 빨리 완쾌될수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알보칠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효과는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보칠 사용법 효과

:: 알보칠 성분

 

알보칠은 작은 병에 담겨 있습니다. 갈색병에 담겨져서 햇빛을 차단해주는 효과를 주는데요. 가격은 동네 약국에서 7천원 주고 샀어요. 보관은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알보칠 성분폴리크렌줄렌액 720m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살균소독제의 일종이며 구내염, 혓바늘과 더불어 질염에도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다양한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에 살균작용을 해줍니다.

 

 

 

손상된 조직은 세포막이 파괴되어서 세포막전위에 변화가 생겨 positive charge를 띄는데 알보칠은 손상된 세포에 작용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것은 상처가 난 부위를 화학적으로 탈락시켜서 통증을 없애고 상처 난 곳에 막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재생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건강한 정상조직은 세포막이 negative charge를 띄면서 같은 negative charge인 알보칠을 만나면 서로 밀어내서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 알보칠 사용법

 

알보칠을 바르면 꽤 통증이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알보칠 바르기 전에 그 명성을 듣고 바를 때 많이 떨렸었는데요. 통증은 잠깐이지만 빨리 낫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보칠을 열어보면 안에 묽은 액체가 보입니다. 색은 무슨 색인지 그냥 봐서는 잘 판별은 안됩니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사용법은 성인의 경우 1일 2-3회 사용하고 원액이나 희석해서 환부에 바릅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1일 2-3회 희석해서 입병 난 곳에 바르면 됩니다. 이때는 면봉 같은 것을 이용해서 환부에 콕 발라주세요. 

 

성인 

사용 횟수 : 1일 2-3회 1분 정도 

사용방법 : 원액으로 바르거나 희석액 (알보칠 : 정제수 = 1: 5 비율)

 

소아

사용횟수 : 1일 2-3회 1분 정도

사용방법 : 희석액 (알보칠 : 정제수 = 1:10 비율)

 

 

 

 

알보칠을 면봉에 묻혀봤는데 색이 짙은 붉은색과 비슷합니다. 예전에 빨간 소독액 색과 비슷한데요.  알보칠화학적으로 상처를 지지는 역할을 해줍니다.

 

작은 상처나 구내염에는 효과적이지만 부위가 크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무척 자극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성인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아픈 이유가 입안에 속살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속살에 자극이 되고 그러다 보면 더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때 알보칠을 바르면 얇은 껍질이 생깁니다. 즉 보호막이 생성되는 거죠. 

 

바를 땐 살을 지진다는 느낌처럼 무척 쓰라리고 아픈데요. 잠깐의 통증이 있지만 지나고 나면 아픔이 사라지고 훨씬 입안의 움직임이 좋아집니다. 잠깐의 고통 뒤에 입속의 평화~~

 

 

:: 알보칠 부작용

 

알보칠의 부작용은 약의 성분이 강한 산성이라서 치아가 손상될 수 있고 다른 곳까지 넓게 바르면 상처를 입어서 구내염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환부 부위에만 콕 바르시길 바랍니다. 만약 삼키게 되면 식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절대 삼키면 안됩니다. 눈이나 점막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옷에 닿을 때도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스코르브산이 부족한 잇몸병 환자와 임산부는 사용하지 마세요. 장기간 사용을 금하고 구내염에 사용 후 2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입병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구내염 원인

 

구내염은 원인이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주로 집안에 유전적인 요소가 있거나 스트레스, 영양소 결핍이 생겼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 혀나 점막을 자주 씹는 경우나 다쳤을 때도 입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입병이 자주 생기는 경우는 유전적인 요소와 영양 불균형, 감염에 취약, 체력 저하로 인해서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밥을 먹을 때 상처부위에 닿게 되니 밥을 잘 먹지 않게 되고 입병이 날 때는 무척 몸이 힘들게 됩니다. 

 

성인과 노인들의 경우엔 틀니의 사용으로 인한 상처와 청결하지 못한 구강 상태, 먹는 약에 의한 자극, 몸의 질병과 영양 상태, 스트레스에 따라서 생기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엔 임신했을 때 생기지 않던 입병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학생들과 취준생들 경우엔 평소에 구내염이 생기지 않았는데 갑자기 입병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자주 입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나 면역력을 키워주면 점차 좋아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 입병 구내염 증상

 

입병이 생기게 되면 점막의 발적과 작열감, 수포, 물집이 생기며 심하면 궤양, 종창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약하게 올 때도 있고 심하면 열이 나면서 말하기 힘들어지며 발음도 잘 안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너무 아플 때는 음식 섭취도 곤란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너무 뜨겁지 않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짜증도 나고 음식 섭취도 불편해져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높아집니다. 입병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원인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치료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을 자주 쐬주거나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필요하다면 비타민제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B군, 비타민D와 철분, 오메가 3 등을 섭취를 해주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입병이 난다면 입병에 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알보칠 사용법 효과와 입병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알보칠은 원래는 산부인과에서 사용했었던 약물이었는데 구강도 비슷한 점막부위라서 실험해보니 효과가 좋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해요.

 

원액 그대로 바를 때 자극이 심하다고 느껴지면 증류수와 희석해서 사용해보세요. 알보칠을 바르고 오라메디 같은 약을 사용해주면 좀 더 빠르게 입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입병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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