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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녹두삼계탕

오늘은 초복입니다. 초복 하면 생각나는 게 바로 삼계탕 백숙인데요. 편스토랑 류수영 씨가 87회 방송에서 보양식 녹두삼계탕을 만들어서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백숙은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복날에는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녹두와 부추를 넣어 먹으니 전문 맛집 부럽지 않은 고급 보양음식이 완성되었어요.

 

초복, 중복, 말복이 이제 시작인데 몸보신 음식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류수영 녹두삼계탕 끓이는법 살펴보실까요! 

 

 


류수영 녹두삼계탕 어남선 녹두백숙 끓이는법 

 

재료

6호 생닭 2마리 / 녹두 /  찹쌀

통마늘 한 줌 / 물 2리터 / 대파 한줌 

양파 1/2개 / 청주 / 소금 / 부추 한줌

 

 

만드는 방법

 

1. 6호 생닭 2마리는 깨끗이 손질해주는데 내장을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다.

2. 가위로 피가 있는 닭다리 끝, 날개 끝도 잘라 정리해주고, 지방이 많은 꼬리 주변, 꼬리, 목덜미 부분도 가위로 잘라 제거해준다.

3. 녹두와 찹쌀을 1:1 비율로 물에 1일 정도 불려 놓는다.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둔다. 

4. 2의 깨끗하게 씻은 닭 뱃속으로 불려준 녹두, 찹쌀을 새어 나오지 않을 정도만 넣어 준다.

5. 닭다리 끝부분에 힘줄이 끓어지지 않도록 칼집을 넣어 반대 다리를 잘라준 부위에 끼워 넣어준다.

6. 냄비에 5의 닭과 통마늘 한 줌 넣어준다.

7. 물은 약 2리터 정도 넣어주는데 닭다리가 살짝 나올 정도로 부어준다. 

8. 양파 반개, 대파 한 줌, 청주 소주잔으로 1잔 정도 넣어 뚜껑을 열어준 채로 약 10분 정도 끓여준다.

9. 10분 후 까지는 뚜껑을 조금만 열어주고 그 뒤에는 살짝 비스듬히 닫아준 뒤 푹 끓여준다.

10. 푹 끓여서 녹두와 찹쌀이 다 익고, 닭도 익었으면 불을 꺼준다. 

11. 전골냄비 같은 곳에 닭을 옮겨주고 부추 한 줌을 4등분으로 잘라서 닭 위에 올려준다.

12. 국물을 부어주고 부추가 살짝 익도록 스텐볼을 덮어준다.

13. 부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뚜껑을 열어 완성하고 먹는다.

 

 

 

* 조리과정사진으로 담아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류수영 녹두삼계탕
이미지 출처 : 신상출시 편스토랑 아래 이미지 이하동문.

4인 기준 6호 닭 2마리 추천합니다. 작은 닭은 살이 연하고 큰 닭은 국물이 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남선 녹두삼계탕

닭을 손질하는데 잡내의 원인인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피가 고여 있는 곳은 다 제거해주세요. 

 

 

 

류수영 녹두백숙

다리 끝과 날개 끝에는 핏물이 있으니 잘라줍니다.

 

목덜미, 어깨, 꼬리, 엉덩이 부위지방이 많아서 제거해줍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닭은 손질해주세요.

 

 

 

류수영 녹두 삼계탕

녹두찹쌀 1:1 비율로 잘 씻어주고 에 하루 정도 불려 준비해줍니다.

 

닭에 넣는 양은 많지 않으니 너무 많은 양은 사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류수영 녹두삼계탕

불린 녹두찹쌀은 닭 배 속으로 새어 나오지 않을 정도만 넣어줍니다. 

 

대추은 취향껏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편스토랑 류수영 녹두삼계탕

실을 사용하지 않고 다리를 묶어주는데 닭다리 한쪽 끝부분칼집을 내어줍니다. 힘줄이 끊어지지 않게 넣어주세요.

 

 

 

류수영 녹두삼계탕

반대쪽 다리를 칼집을 내어준 다리에 끼워 양반다리로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안에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아요.

 

 

 

류수영 녹두삼계탕

통마늘 한 줌 준비해서 잘게 잘라주거나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마늘이 씹히는 게 싫을 수 있으니 통으로 그냥 냄비에 넣어주세요. 

 

 

 

은 닭 2마리 기준으로 2리터 정도 닭의 다리가 살짝 나올 정도만 넣어주세요.

 

 

 

대파 한 줌과 양파 반개 씻어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잡내를 제거해주기 위해 청주를 소주컵으로 1컵 정도 넣어줍니다.

 

잡내 제거에 사용하는 재료 중에서 미향, 미림, 청주 등을 들 수 있는데 미향은 알코올 비중이 1%로 낮고 미림은 14%로 미향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미림은 알코올이 날아가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미향은 아이용, 미림은 어른용으로 사용하면 좋은데요. 

 

청주는 신맛이 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해서 잡내 제거에 추천한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고 10분 정도 끓여준 뒤 뚜껑을 비스듬히 닫아 푹 익혀줍니다. 

 

 

 

녹두와 찹쌀이 잘 익고 국물도 진해지고 닭도 푹 삶아지면 거의 완성된 거예요. 

 

 

 

소금은 1작은술 정도 우선 넣어주고 먹을 때 각자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다 익은 삼계탕은 국자를 양쪽 손으로 잡고 들어 올려 전골냄비 같은 곳에 담아줍니다. 

 

 

 

부추 한 줌 준비해서 잘 씻어주고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삼계탕 닭 위에 부추를 소복이 올리고 국물은 반만 부추 위로 끼얹어 넣어주세요.

 

 

 

스테인리스 볼로 뚜껑을 덮어서 부추가 살짝 익도록 만들어줍니다. 

 

 

 

부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뚜껑을 열어주고 맛있는 류수영 녹두삼계탕을 즐기시면 됩니다. 고소한 녹두와 부드러운 찹쌀을 같이 먹으면 더운 여름 더위를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식감도 즐겁고 피서지에서 비싸게 주고 먹는 것보다 훨씬 비주얼도 좋아 보입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맛있게 끓여 먹으면 별미이겠어요. 

 

편스토랑 류수영 녹두삼계탕으로 더운 여름 복날 더위를 이겨보시길 바랍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kbs2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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