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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등이 아프다고 주위에서 호소하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대게 통증은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지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분들은 단순하게 신경통이나 근육통으로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등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단순히 그냥 두기에는 위험할 수 있는데요. 등 통증의 원인 통증을 유발하는 의심증상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 통증 원인 의심증상 

 

1. 근육통

 

가장 흔히 겪는 질환중의 하나가 바로 근육통입니다. 힘들게 일을 하거나 운동을 했을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로 등을 풀어주면서 통증을 완화시켜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미리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는 게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더욱 그러한데요. 특히 노약자 분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을 움직일 때 서서히 근육을 풀어주고 나서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2. 디스크 증상

 

디스크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등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추간판 부분이 파열되어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증상인데 주로 목이 불편하지만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 등과 허리까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방지하게 되면 팔도 저릿하고 나중에 힘을 쓸수 없게 될 수도 있어서 자칫하면 크게 치료를 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를 오래 방치해서 주로 생기게 되는데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컴퓨터를 보면서 업무를 보는것과 학생들은 공부로 인해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시간 일을 하면 10분 정도 목을 풀어주고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해서 크게 통증이 번지지 않게 유의해야 합니다.

 

척추 디스크도 마찬가지로 등쪽 근처에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디스크가 심해지면 거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료를 꼭 받는 게 좋습니다.

 

 

 

3. 근막동통 증후군

 

근막동통 증후군이 온것같은 묵직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주로 담이 들었다고 말하는 질환 중의 하나인데 이러한 증상이 등통증으로 올 수 있습니다. 

 

근육 세포에 들어있는 칼슘의 농도의 조절이 잘 안되서 생기는 질환이고 주로 잘못된 자세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파스를 발라도 쉽게 낫지 않고 그냥 두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움직일 때 많이 불편해서 신경 쓰이는 증상인데, 가볍게 운동을 해주고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속 증상이 낫질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병명을 아는 것도 좋고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점점 나아질 수 있습니다. 

 

 

 4. 소화불량

 

소화가 안될때 등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생기는 등의 통증은 한방에서 담적 증상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주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식습관, 과로, 약물 남용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 위장질환입니다. 위장과 대장의 외벽이 굳어지고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등에 통증도 유발됩니다. 이러한 담적 증상은 일반 검사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슴 쓰림 증상이 자주 느껴지기도 하고 항상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내시경을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는 일반 내과에선 기능성 위장장애 증상으로 판단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경우에도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소에 인스턴트와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서 위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될 땐 또 방심하여 음식을 함부로 먹곤 하는데 자주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은 평소에 음식 관리를 잘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게 스스로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꼭 운동을 병행하면서 소화불량 증상을 치료하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5. 췌장암

 

췌장암이 생겼을 경우에 등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췌장의 위치가 위장 뒤에 있기 때문에 등 쪽과 가깝습니다. 그래서 췌장에 통증이 있으면 등과 허리가 아플 수도 있는데요.

 

갈비뼈를 중심으로 왼쪽 등 부위에 주로 나타나고 복부 통증도 동반합니다. 평소에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이 떨어졌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췌장암의 다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소변 색이 짙어짐, 눈동자와 피부가 노랗게 황달 증세가 생기게 되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만성 당뇨병 환자, 췌장염 환자,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서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6. 신장결석 

 

신장결석으로 인해 등쪽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등에 통증만 생기기보다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도 있고 참을 수 없는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결석과 요로결석, 방광결석은 비슷한 통증을 나타내는데 결석이 빠져나오면 통증은 사라지겠지만 계속 있을 경우엔 꾸준히 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엔 응급 수술을 할 수도 있는데요. 평소에 몸을 잘 움직이고 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증상을 추적 관리해야 합니다. 

 

 

7. 담석증

 

담석에 돌이 생기는 증상으로 등통증 뿐만 아니라 명치에 통증이 있거나 구토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담석증으로 아플 때는 등을 펼 수도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하는데요. 

 

복부 초음파로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질병이라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해서 치료하는 게 좋고 증상이 크지 않다면 추후 관찰을 통해 음식 섭취에 신경 써서 생활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담석을 떼어내는데 수술 후에도 한동안 음식 조절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담석증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등 에 통증이 있을 때 주의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8. 대상포진 

 

대상포진 증상으로 등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 신경 세포에 살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해서 생기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엔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붉은 수포가 나타납니다. 주로 수포가 발생하는 부위 근처에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등에 나타날 때 등쪽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개개인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엄청난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대상포진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대상포진 발진이 보이면 72시간 안에 치료를 해야 후유증이 크지 않고 만성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출산하는 통증보다 더 아프다고 하던데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미리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도 약하게 지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거나 관련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잠을 잘 못 잤을 경우나 어디 부딪쳐서 다쳤을 경우, 신경 섬유증, 심리적인 원인 등에 의해서도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통증이 괴롭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상 등 통증 원인 의심증상 들을 살펴봤습니다. 등쪽 통증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대게 단순한 근육통일 경우가 많은데요. 등통증이 생기면 따뜻하게 찜질도 하고 등을 풀어주면서 운동을 가볍게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냥두지 마시고 꼭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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